SK플래닛 11번가가 샤오미데이, 삼성데이에 이어 ‘LG전자 쇼킹 원데이 프로모션’을 7일 진행했다. LG전자 가전제품 ‘쇼킹딜’에서 양문형 냉장고 100대와 통돌이 세탁기 300대가 완판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에는 LG전자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제습기, 노트북 등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였다. TV, 드럼세탁기, 얼음 정수기 냉장고, 포토 프린터 등도 온라인 최저가에 내놨다.
박종철 11번가 가전팀장은 “온라인몰 업계 단독으로 한정 수량만 준비한 행사로 대다수 상품이 조기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제품군별 가장 인기 있는 LG전자 모델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인기 가전 브랜드를 내건 당일 특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실시하며 국내 가전 유통 최강자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한 샤오미데이에는 공기청정기, 체중계, 스마트밴드 등 샤오미 인기 가전이 단 10여분 만에 완판됐다. 6월 실시한 삼성데이에는 선풍기가 1시간 만에 완판됐고 에어컨, TV, 냉장고 등도 판매 목표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치훈 11번가 디지털그룹장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원데이 프로모션’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라며 “최근 샤오미, DJI 등 중국 브랜드의 인기에 중국 가전 원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