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검색한 후 간편 결제를 거쳐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수령하거나 사용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편의성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추세와 향후 방향을 예측하고자 전자신문은 오는 15일(목)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O2O 임팩트 2015’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아이팝콘 조민수 부사장이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 가’란 화두 속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이 회사 O2O 플랫폼 얍(YAP)은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 사용하는 혜택을 팝업 알람으로 알려주는 팝콘서비스부터 쿠폰·모바일 스탬프·멤버십·결제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얍은 2014년 출시 이후 3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10만여 개 이상의 매장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민수 아이팝콘 부사장은 “얍(YAP)컴퍼니는 소비생활뿐 아니라 자녀 등하교 안심 알리미, 버스와 지하철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생활문화 전반에 비콘 기술을 활용해 O2O 비즈니스 리더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연내 비콘 장비 30여만 대 설치 사업 등 얍의 향후 비전과 전략 등을 발표한다.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www.sek.co.kr/2015/o2o).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