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웹표준 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웹표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웹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HTML5 전문교육을 한다.
HTML5는 텍스트와 하이퍼링크만 표시하던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표현·제공하도록 진화된 웹 프로그래밍 언어다.

교육은 HTML5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현업에 종사하는 개발자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현장인력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해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개선했다.
‘중급 과정’은 HTML5를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HTML5 핵심 API의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고급 과정’은 jQuery 기반 사용자환경(UI) 프로그래밍과 모바일(반응형) 웹 및 하이브리드 앱 구현 기술 실습, HTML5 보안기술 등 교육을 강화했다.
HTML5 전문교육은 올해 총 7회(중급과정 5회, 고급과정 2회)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