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CKBS, 대표 김천주)은 복합기 누적 생산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05년 5월 첫 복합기 생산 후 11년여 만이다.
CKBS는 지난 3일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사업소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록은 2011년 500만대 돌파에 이은 4년여만의 성과다. CKBS 관계자는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증명한 것뿐만 아니라 생산 물량 대부분을 전 세계로 수출하면서 국내 제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자평했다.
CKBS는 생산량 증대를 위한 혁신을 계속해왔다. 1999년에는 기존 컨베이어벨트 방식에서 ‘셀 생산방식’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으며 2013년에는 경기 안산시 시화지구에 새 공장을 마련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