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 이하 KIRD)이 운영하는 이러닝 프로그램이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에 참여하는 과학기술전문인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습채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KIRD는 올해 상반기 과학기술인을 위한 맞춤형 이러닝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1만7747명) 대비 2배에 가까운 3만45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용자가 증가한 것은 △수요자 요구에 맞춘 R&D필수 및 R&D 전문분야 콘텐츠의 신규 개발 및 강화 △연구 인력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11개 필수과정 무료화 등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2년부터 이러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KIRD는 올 상반기에 △R&D 전주기 1개 과정 △아이디어 창출 및 기획 6개 과정 △수행관리 7개 과정 △성과확산 1개 과정 등 15개 과정을 선보인데 이어 하반기에는 △R&D기획 △R&D 기반의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우수영어논문 작성 등 5개 과정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월 단위로 개설되는 KIRD 이러닝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ird.re.kr)에서 신청 및 수강할 수 있으며, 8월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상세한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