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리더스포럼…"`공동의 가치 추구` 협동조합, 중기 중심 경제구조 구심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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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경주 호텔현대에서 ‘협동조합, 함께 나아가면서 길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동 가치 추구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기 중심 경제구조 조성’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파주출판단지가 꼽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5 중기 리더스포럼의 일환으로 경주 호텔현대에서 ‘협동조합, 함께 나아가면서 길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12일 정부가 3년마다 조합 활성화 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개정됨에 따라 중기협동조합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이기웅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사업조합 명예이사장은 ‘출판도시를 향한 꿈과 여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협동조합 원칙인 ‘자율’과 공동 이익을 넘어 ‘함께’ 공동 가치를 추구·공유하는 것이 성공의 노하우라고 제시했다.

이어 김강식 질서경제학회장 교수가 진행한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조봉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한재권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우영균 전 협동조합학회장,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참석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현황 진단과 바람직한 협동조합 모습, 향후 역할 모색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과 기능 재조명’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협동조합이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및 안정적 성장에 기여했다”며 “향후 기능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인식개선, 조합 활성화 기금 조성, 조합을 정부 정책집행의 경로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동일 업종 중소기업 중심으로 조직된 협동조합 특성을 고려해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부여하면 해당 업종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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