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원제약과 1일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 관리 서비스(Cloud KEIDAS)를 시작했다.
Cloud KEIDAS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술과 한미IT의 의약품 관리 솔루션 (KEIDAS)을 결합한 것이다.
오는 2016년부터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관리보고 의무화에 대비한 국내 최초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으로, 의약품 제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수집·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대원제약은 ‘Cloud KEIDAS’ 도입으로 기존 공정작업 대비 15% 이상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이고 의약품 제조·유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Cloud KEIDAS’를 전문의약품 제조 제약사, 병·의원 등으로 확대하고 향후에는 의약품 이외 상품 이력관리가 필요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