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26일부터 최대 연 9.0%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첫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설정한 만기 3년의 ‘제14175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5%(6·12개월), 83%(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7.4%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4%의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 가능성을 대폭 낮춘 ‘제14173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 원금손실 조건을 45%로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18개월), 85%(24·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연 6.0% 수익을 제공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독일지수(DAX) 및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하는 다양한 ELS도 함께 판매한다.
상품들은 30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