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네트워크가 IT엔터프라이즈 인프라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꼽혔다.
포티넷코리아(대표 조현제)는 라이트스피드 GMI와 12개국에서 직원 250명 이상 IT 회사 의사 결정권자 1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절반(48%)이 무선 환경에서 민감한 기업 정보나 고객 데이터 손실을 우려했다. 43%는 자사 무선 네트워크에 게스트 접근을 제공한다. 이중 13%는 어떠한 통제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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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는 가장 기본적인 무선 보안 장치 인증도 갖추지 않았다. 응답자 83%는 현재 무선 보안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CIO의 92%는 ‘가장 높은 수준의 우려’를 나타냈다.
존 메디슨 포티넷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모빌리티 전략 성장에도 무선 보안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서 최우선 고려사항이 아니다”라며 “무선은 전체 보안 전략 일부분으로 복합적이고 지속적 보호를 위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