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중신용 직장인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스피드업 새내기 직장인 대출’‘스피드업 직장인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직 6개월 미만 고객 대상인 스피드업 새내기 직장인 대출 금리는 6.89%~7.69%(6월 11일 기준)이다. 재직 6개월 이상인 직장인은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을 통해 더 낮은 금리인 5.39%~6.69%(6월 11일 기준) 수준으로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된 ‘스피드업 신용대출’은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13단계에 이르던 신청절차를 5단계로 축소했다. 입력항목도 39개에서 9개로 줄였다. 무방문〃무서류로 신청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
신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신한S뱅크 스피드업’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핀테크의 편리성을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을 위한 신규 대출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