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원유, 금 등 원자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채권(ETN) 4종을 18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 종목은 신한 인버스 브렌트원유 선물 ETN(H)(종목코드:500005)와 신한 인버스 금 선물 ETN(H)(종목코드:500006), 신한 인버스 은 선물 ETN(H)(종목코드:500007), 신한 인버스 구리 선물 ETN(H)(종목코드:5000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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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의 ETN 상품은 각각 브렌트원유, 금, 은, 구리 선물가격의 일간 수익률을 음의 1배(-1배)로 연동하는 상품이다. 신한 인버스 브렌트원유 ETN(H)의 투자자는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원유 선물가격 하락시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인버스 금, 은, 구리 선물 ETN(H) 투자자는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각각의 상품선물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30일까지 신한 ETN을 일일 종목별로 3000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6명에게 현금 3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에 상장된 신한ETN 4종(신한 K200 USD 선물 바이셀 ETN, 신한 USD K200 선물 바이셀 ETN, 신한 인버스 WTI 원유 선물 ETN(H),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과 18일에 신규 상장될 4종의 ETN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진행하는 이벤트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