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지원단(단장 오창호)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국제 지속가능·환경 프로젝트 올림피아드(INESPO)’에서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 4팀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금상은 서울국제학교 3학년 이상호 학생이 받았다. 은상 수상팀은 민족사관고 3학년 이동현, 김지후 학생 팀과 민족사관고 3학년 김재현, 이승준 학생 팀이다. 동상은 천안용곡중 3학년 이민중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7회째인 INESPO 대회는 세계 47개 국가에서 국내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개 작품 87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INESPO 대회는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큰 과학·환경 프로젝트 올림피아드 대회로 학생을 지구환경 문제에 참여시키고 교육과 협의를 통해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