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경기도 평택 A초등학교 학생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 결과를 받았다.
1일 경기도교육청은 "현재까지 파악된 도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학생은 없다"고 강하게 말하며 "해당 학생은 보건복지부가 분류한 의심환자는 아니었고 학부모 요청에 따라 등교하지 않고 있다가 이날 보건 당국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교육청은 "일부 언론에서 도내 의심학생이 발견됐으며 해당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휴교령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도내 한 초등학교 여학생 학부모가 지난달 29일 학교를 통해 ‘자녀가 지난달 메르스 첫 번째 환자가 입원한 같은 B 병원 다른 병동에 13∼19일 입원했다’며 검사를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교육청은 “해당 학생은 메르스 의심환자가 아니라 유사증상을 보이고 있을 뿐”이라며 “장염 때문에 B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고 메르스 환자도 아니다”라고 강조의 말을 남겼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조심하자"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뭘 믿어야 하지"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예방법은?"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빨리 대처 방안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