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내 하차는 부당해, 지각한 여배우 혼냈을 뿐, 그 여배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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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출처: 라디오 스타

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에 대해 김부선이 입을 열었다.

그는 “녹화방송 두 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 담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 우쭈쭈 빨아대고 난 그 꼬라지 절대 못보고. 난 감히 위대한 명문대 출신 나이 한참 어린 후배에게, 새까만 후배에게 배웠다는 지성인이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는 하고 녹화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나만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하라고 합니다. 당시 그녀 카메라 앞에서 지각 늦은 거 책임지고 어떤 조치도 따른다고 했어요. 제가 그랬어요. 입 닥치고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얼른 촬영 진행하라고. 너 때문에 이 많은 사람들이 또 밤 늦도록 일하고 촬영 펑크나고 지연되면 되겠냐고. 늦어서 피해준 거 책임지라고. 제가 좀 어른스럽지 못했습니다만, 그래서 소리지르고 야단쳤지만 녹화 시간 두 시간 넘게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합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부선이 지목한 여배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이 방송에서 함꼐 출연하고 있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는 황석정으로 보인다.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