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김포 제일모직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새벽 2시 15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7층 창고 건물 6만 2천 제곱미터 가운데 5층에서 7층까지, 2만 제곱미터 정도가 불에 탔고, 소방당국은 진화 시작 1시간 만에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해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출동시켰다.
경기도 재난본부에 따르면 5시 55분경 1차 진화에 성공한 소방당국은 의류를 보관하고 있던 7층 오른편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이 사고로 직원 윤모 씨가 실종돼 실종자 수색에 계속되고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