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5]KT

KT는 ‘모든 사물이 연결 된 5G 세상, 기기토피아’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KT 전시관은 출입솔루션, 차세대 통신(5G), 사물인터넷(IoT), 기가토피아 등 총 4가지 존으로 구성돼 5G 중심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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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 창단 원년인 만큼 야구장 콘셉트로 꾸민 부스에서 KT가 만들어 갈 미래 세상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WIS 2015’에서 KT가 관람객에게 선사할 기가토피아는 ‘출입 솔루션 존’으로 부스에 입장하면서부터 펼쳐진다. KT는 자사 야구장 공식 앱인 ‘WIZZAP’ 기반 편리한 방문 예약과 NFC를 활용한 쉽고 빠른 출입 확인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통신(5G) 존’에서는 5G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와이파이와 LTE를 결합해 기존 LTE 보다 4배 빠른 1Gbps급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패스’, 5G 핵심 기술 ‘밀리미터파’ ‘매시브 마이모(Massive MIMO)’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존’은 KT가 개소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기업 아이템을 활용한다. 관람객이 다양한 신기술을 마치 야구장 내 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실물 신용카드 없이 단말기에 눈을 갖다 대도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홍체인식 결제 솔루션’,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TV·조명·실내 온도 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브이터치 솔루션’ 등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기가토피아(GiGAtopia) 존’에서는 전국에 진행 중인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로 KT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미래상을 더욱 현실감 있게 제시한다. 또 다가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KT가 세계인을 놀라게 할 ICT 올림픽을 구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대형스크린의 다채로운 영상자료로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