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테크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CMMI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한국형 소프트웨어(SW)공학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표 내용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인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와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연구 수행 사례다.
리얼타임테크는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공학센터 지원으로 구축한 SW 비주얼라이제이션 체계를 활용, 인력·프로세스·기술현황을 가시화했다. 유지보수 비용도 대폭 절감했다.
국내 사례가 CMMI 콘퍼런스에 초청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SW공학 전문가 대상으로 우리나라 SW 공학수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혁 리얼타임테크 연구소장은 “SW공학 기반 제품 기술력을 활용해 수출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