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가정 폭력 이주여성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은 ‘다문화가정 해피 투게더 캠페인’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과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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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왼쪽)와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이 기부약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후원에 쓰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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