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5월 13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 [1면] 우리 중소기업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 등 글로벌 대기업이 장악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썬시스템은 256기가바이트(GB) 용량 초소형 엠닷투(M.2) 규격의 차세대 SSD를 독자 개발했습니다. 향후 전자파 차폐장치를 포함하는 임베디드 형태 SSD도 추가 개발해 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 분야 기술 차별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바로가기: 대기업 장악 ‘SSD’ 시장 뛰어든 中企
2. [2면] 수포자(수학포기자)에게 희소식이 나왔네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70%가 넘는다는 조사도 있었는데요. 정부가 수학 과목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수학문화를 확산하고자 과학관처럼 수학만을 주제로 한 ‘수학문화관’을 건립합니다. 수학 교육에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체험과 탐구 중심 전시 등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바로가기: 수포자, 탈출의 정석
3. [16면] 전국 지하철 CCTV 화질이 SD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자신문이 코레일, 서울메트로 등 전국 광역철도·도시철도 운영사(민영 제외) 8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대합실과 승강장, 전동차 내 CCTV 90%가 41만 화소급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전’을 기치로 내걸고 풀HD 등 고성능 CCTV 확산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가기: 4K 시대에…지하철은 ‘SD 저화질鐵’
4. [21면] 방문객 235만명, 경제효과 2320억원 및 1688명 고용유발. 문화·예술·기술을 아우르는 축제로 기획된 ‘C-페스티벌 2015’가 우리나라 마이스(MICE)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습니다. C-페스티벌 2015는 무역센터 민관 13개사가 협약한 마이스 클러스터가 무역센터를 아시아 마이스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입니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 6개국이 참여했습니다.
◇바로가기: “경제효과 2320억…‘한국형 마이스 산업’ 가능성 확인”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