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다인, 빅데이터 플랫폼 Flamingo 두번째 버전 출시!!

오픈소스 빅데이터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주)클라우다인(대표 김병곤)은 Flamingo의 차기 버전인 2.0을 5월 15일에 릴리즈한다고 발표했다.

Flamingo 2.0은 기존 Flamingo 1.x 대비 전체를 재개발하여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기존의 UI에서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대부분의 기능들을 포함하여 분석, 처리, 시각화, 협업 등이 모두 한곳 에서 이루어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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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lamingo 2.0은 R 및 Spark 지원, Mahout의 알고리즘 추가, YARN을 포함한 모니터링 기능의 강화, YARN 애플리케이션의 관리(로그, 강제종료, 큐간 이동 등)이 추가되었고, 워크플로우 디자이너에서는 Parallel Fork/Join이 추가되었다. 특히 분석 모델을 만들고 검증하는데 R을 활용할 수 있도록 RStudio 통합되어 있으며 ggplot 2 기반 시각화 모듈도 탑재되어 HDFS에 있는 로그 파일을 gplot 2로 시각화 할 수 도 있다.

그밖에 RStudio와 SSO 연동, MapReduce Job 및 YARN 애플리케이션의 아카이빙, HDFS 브라우저의 대용량 업로드 및 다운로드 지원와 권한 관리, Hive 메타스토어 및 쿼리 실행 기능 재개발 등이 이루어졌고, 원격에서 작업자들의 편의성을 돕기 위해서 SSH 개방없이 웹 브라우저 상에서 쉘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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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ingo 2.0부터는 SQL on Hadoop을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Pivotal HAWQ를 우선 적용했으나 향후에는 Apache Tajo, Cloudera Impala도 추가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다인 김병곤 대표는 “국내 많은 민간, 공공 사업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많은 비용을 쓰고 있지만 만들 수 없는 이유는 오랜 시간과 Hadoop에 대한 기술이해도 및 개발능력 없이 단기간에 UI 개발에만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Flamingo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단계로 넘어감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저비용으로 강력한 플랫폼을 얻고자 하는 경우 도입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lamingo 2 부터는 중국어 버전을 지원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어, 영어 등 단계별로 다국어 지원을 확대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Flamingo 2는 GPL v3 라이센스에 따라 공개되어 있으며 기술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상용 기술지원(연간 서브스크립션)을 개발사인 클라우다인을 통해서 받아야 한다. 2014년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국방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등에서 Flamingo를 활용하고 있으며 그외 많은 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현재 Flamingo 2의 소스코드는 Github (https://github.com/OpenCloudEngine/flamingo2)에 5월 15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서 지속적으로 버전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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