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신소재를 생산하는 벤처기업 웹스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두 곳이 코스닥시장 문을 두드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웹스, 키움제3호스팩, 골든브릿지제3호스팩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웹스는 친환경 전기전자·자동차산업 소재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78억7800만원, 영업이익 42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맡았다.
키움제3호스팩 규모는 146억원으로 발기인 16억원, 공모 130억원 예정이다. 골든브릿지제3호스팩은 103억원 규모로 발기인 15억원, 공모 88억원을 예정하고 있다. 두 곳 모두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