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휴대폰과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 언양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KEA와 삼성전자, LG전자가 참여했다.

장기사용 가전제품 관리 소홀과 사용상 부주의로 화재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만연된 안전 불감증으로 경제적 손실이 커지고 있는 이때 이동순회 점검 서비스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언양읍사무소 주차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됐다. 점검, 수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순회 서비스 전용 특장차량’에서 휴대폰, PC(태블릿 등),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과 수리를 했다. 현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대형 가전제품은 현지 AS센터에 조치했다.
소비자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주요 가전제품 설치불량 사례는 판넬 전시로 홍보를 병행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