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창조마을에서 SW 꿈나무 양성

SK텔레콤이 세종시 연동면 ‘창조마을’을 소프트웨어(SW) 꿈나무 양성 요람으로 만든다.

SK텔레콤은 21일 세종시 교육청과 세종시 연동초등학교 3~6학년 4학급을 대상으로 정보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스마트러닝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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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세종시 교육청과 21일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금용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왼쪽 네 번째)과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SK텔레콤은 ‘창조마을’에서 스마트 로봇 ‘코딩 스쿨’을 운영하고 세종시 교사 대상 SW 교육도 실시한다. SW 연구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코딩 스쿨’이 SW 프로그래밍 교육 방식의 하나로, 어린이 창의성을 계발하는 창조경제형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세종시 연동초등학교 학생은 매주 1회 스마트 로봇 알버트(Albert)와 아띠(Atti)를 활용해 로봇 코딩 수업을 받게 된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본부장은 “창조마을 코딩스쿨 지원을 통해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CT와 전통산업이 결합돼 SW 인재가 태어나는 토양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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