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웹 보호 솔루션 `웹키퍼` 리눅스 버전 출시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웹 보호 브라우징(Web Safe Browsing) 솔루션인 웹키퍼를 리눅스 기반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웹키퍼는 악성코드배포사이트 등 유해 사이트 접속을 카테고리 기반으로 실시간 차단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웹키퍼 리눅스 버전은 특정 회사 라이선스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난해 업데이트 한 악성코드 배포 웹페이지만 193만건이 넘는다.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차단 내역은 매일 오전 카카오톡과 이메일로 알려준다.

악성코드 감염지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P2P나 웹하드·음란 사이트를 카테고리 기반으로 정확히 막아낸다.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 중 유일하게 독자 개발한 대용량 패킷처리 엔진을 탑재하고 리눅스 커널을 최적해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0여 개에 달하는 고객사와 자동URL 수집 로봇, 집단지성 데이터베이스(DB) 감수 사이트 웹키퍼점소(webkeeper.so) 등 3단계로 새로 등장한 웹 사이트를 실시간 수집하기도 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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