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6가구…중소형 구성·뛰어난 입지 등 관심↑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SK건설은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 공급하는 `신동탄 SK뷰파크 2차` 1196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 468가구, 84㎡ 728가구 등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기산지구는 인근 반월지구와 묶어 전체 72만㎡ 부지에 아파트 8000여가구, 인구 2만명을 수용하는 주택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동탄1신도시와 영통지구 사이에 있어 두 지역의 생활·교육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도 단지와 700여m 거리로 가깝고, 동탄메타폴리스·한림대병원·이마트·빅마켓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가깝고 수서와 동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일산과 동탄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추진되고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SK건설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4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위주의 판상형(84C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 단지`로 조성되고, 풍부한 녹지공간과 다양한 테마조경 등을 적용해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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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