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비로 도내 노후한 국가산업단지를 창조산업단지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정보통신융합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또 산업단지 환경과 현황을 분석해 창조산업단지 구축 모델과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경쟁력 강화전략을 수립한 뒤 창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부터 모두 400억원을 들여 전국 4곳의 국가산업단지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사물인터넷 등 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산, 조달, 물류, 금융, 고객 서비스까지 산업단지의 모든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국팀=w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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