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반려견 건강관리 앱세서리 ‘펫핏’ 출시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견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목걸이 형태 스마트 앱세서리 ‘펫핏(Petfit)’을 20일 출시한다.

펫핏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견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수면량을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도구다. 가로 세로 각각 4㎝, 1.5㎝로 작고 무게도 500원 동전보다 가벼운 6.7g에 불과하다. 오랫동안 목걸이로 착용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 착용 상태에서 목욕을 시킬 수 있는 생활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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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수면량을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목걸이형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펫핏’을 20일 출시한다. 펫핏은 가로 4cm, 세로 1.5 cm, 무게 6.7g의 초소형으로 축적된 활동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견종별로 적절한 활동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반려견 주인은 기기 전면 LED 색깔 변화로 반려견 하루 운동량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적절한 운동량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축적된 활동 데이터 패턴을 분석해 견종별로 적절한 활동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반려견 활동 패턴은 아직까지 데이터로 축적되지 못한 분야다. 펫핏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펫핏은 전통적인 반려동물 산업에 ICT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펫핏은 오픈마켓에서 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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