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에너지 절약 실천 단체 ‘캠퍼스 에너지 세이버(CES:Campus Energy Saver)’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절약 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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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CES 팀은 지난 2월 서울특별시로부터 공식적인 비영리 단체(NPO)로 인가받았다. CES는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에 발맞춰 광진구 내 상가와 연구실, 서울시 내 청소년과 어린이, 일반시민 사업대상자를 확대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사칙연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CES 팀은 올해 에너지 사칙연산 프로젝트로 지난 2년간 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전기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CES 팀장인 장동익 학생(생명환경과학대학 2년)은 “서울 시민 누구나 알고 있어 쉽게 익힐 수 있는 사칙연산의 친근한 이미지를 이용해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