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소장 서승원)는 17일 오후 1시30분 국제관 321호에서 ‘재난 및 산업재해에 관한 동아시아 안전공동체 모색’을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연다.
고려대 일본연구센터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3·11 동일본대지진, 한국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계속되는 재난과 산업재해 원인과 그 영향을 전 지구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연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카데미즘 영역을 넘어 구체적 정책 입안 기관과의 접촉 외에도 제2부 ‘소녀만화는 3·11 동일본대지진을 어떻게 재현하는가’ 등 미디어, 문화재 같은 일상적 영역에서 체감하는 재난과 산업재해를 분석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