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악성코드 검사에서부터 사생활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구글 플레이에 내놨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글로벌 독립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안랩 V3모바일’ 엔진이 기반이다. 악성코드 유입 단계별 보안, 원터치 보안 점검, 악성 URL 탐지 등 보안 성능을 강화했다. 갤러리 숨김, 앱 잠금, 개인정보보호 도우미, 분실단말 제어 기능과 같은 다양한 사생활보호 기능도 추가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파일 다운로드 시와 앱 설치 전후에 단말기 검사를 실행한다. 알 수 없는 출처(소스) 허용 및 루팅 여부 등 단말기 상시 취약점을 체크한다. 유입 단계별로 보안검사를 실시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엔진 업데이트·악성코드 스캔·단말 취약성·설치한 앱 권한검사까지 종합 보안검사를 원터치로 실행할 수 있는 ‘보안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갤러리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개별적으로 선택해 숨길 수 있는 ‘갤러리 숨김’과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비밀번호로 잠그는 ‘앱 잠금’, 디바이스관리자 권한, 도청 가능한 앱, 앱 내 과금, 단말 위치정보 접근, 연락처 접근 등 설치된 앱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개인정보 도우미 기능’ 등이 추가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