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갱신형 암보험, 암 대비책으로 적격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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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암 진단을 받더라도 예전보다 생존률이 현저히 높아졌다. 그러나 불규칙한 식습관, 음식문화 등으로 암 발병률 또한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결과적으로 암은 치료는 가능하지만 완치가 드물어 조기 발병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한번 걸린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하다. 2009년 국립암셈터 통계 자료에 의하면 가족 및 주변인 암 발생시 부담되는 점 중 간병,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 부재, 의료기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 부족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1.6%에 비해 치료비 부담은 67.5%로 가장 높았다.

요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 급여를 확대하여 개인이 부담해야 할 치료비가 예전보다 줄어들었지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사전 대비 차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암 보험이란 암 질환의 노출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특약설정에 따라 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진단비 등과 요양급여금, 사망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암 종합 보험을 말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지불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암 치료비를 보장받는 장점이 있으며 또 가족까지도 보장되고 무진단으로 가입이 된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현재 암 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뉜다. 갱신형은 3년이나 5년 등으로 보험기간을 설정한 뒤 그 기간이 지나면 나이와 위험률을 다시 적용하여 보험료를 재산출하기 때문에 갱신 시점에는 보험료가 증가한다. 이에 반해 비갱신형은 보험 기간 동안 보험사의 손해율에 상관없이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는 형태이다. 처음 보험료를 유지할 수 있는 비갱신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갱신형 상품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길수록 좋다. 만기가 70세라면 70세 이후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장을 받지 못한다. 고령암 환자도 많은 만큼, 만약을 위해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진단비는 진단 이후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험금으로 우선 금액을 높게 잡아야 추후 치료 과정 시 병원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가입자 조건으로 보험상품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용적인 측면에서 연령대별로 유리한 점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잘 따져봐야 한다.

보험 비교서비스( http://newsbohum.com )에서는 다양한 보험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충분한 비교 후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상품을 선택하길 권장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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