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앤컴퍼니(대표 윤성혁, 이정진)는 인재양성서비스 ‘취업단기’에서 지원자의 스펙으로 기업 서류심사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 ‘대기업 서류합격 예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기업 서류합격 예측 서비스는 동일 기업에 지원하는 지원자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정량적 평가 요소를 비교 분석해 지원자들의 스펙 분포와 자신의 위치, 기업 서류전형 합격 예측까지 체크하는 서비스이다.
회사 측은 취업준비생이 대기업 서류합격 예측 서비스를 통해 동일 기업에 지원하는 경쟁자들 중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 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신의 스펙과 맞는 안정적인 기업을 찾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업과 직무에 따라 교과성적, 외국어, 우대사항 등을 개별적으로 비교해 보완할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광웅 취업단기 본부장은 “대기업 평균 지원자수가 10만명 이상, 경쟁률이 100대 1이 넘어가는 등 극심한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취준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오픈 이후 단 5개월 만에 대기업 취업 합격자 700명을 돌파한 취업단기는 이러한 취준생들의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