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처로 첫 선정

맵알테크놀러지스(지사장 김점배)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2015년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부문 챌린저로 첫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맵알은 보고서에서 다른 챌린저보다 월등한 비전 완성도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비전 완성도는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고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를 이해한다는 의미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기능을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비전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같이 데이터 웨어하우스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강화된다고 가트너는 정의했다. 성공적인 기업은 데이터 웨어하우스 간 경쟁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래 제품 개발을 위한 자원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잭 노리스 맵알테크놀러지스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맵알은 세계 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유틸리티급 하둡 배포판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저로 처음 선정된 것은 빠른 하둡 운영을 비롯한 맵알이 지닌 장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치 하둡을 포함하는 맵알 배포판은 빠르고 확장 가능한 실시간 데이터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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