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5’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한 전작 ‘베오릿 12’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최신 스피커 기술이 적용됐다.

360도 전 방향으로 음향을 제공해 사용자가 제품 주변 어느 곳에 있든지 240와트(W) 출력의 동일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높은 강도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마감했으며 고무 트레이는 기기가 미끄러지지 않게 지면과 고정해 준다. 손잡이는 최고급 가죽을 적용해 손쉽게 제품을 들고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최대 8명의 사용자를 저장할 수 있으며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소셜 셰어링 기능을 통해 여러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선곡할 수도 있다. 색상은 쉐이디드 로자, 내츄럴 샴페인, 폴라 블루 등 3가지이며 가격은 69만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