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 반도체 측정 관련 장비 4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소는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장비는 유전체 박막 두께 측정과 웨이퍼 비접촉 시 비저항 측정, 패턴 형성 및 현미경 검사, CMOS 지역 습식 공정 이후 습기 제거 등에 활용된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장비 기증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회 기여”라며 “장비 기증을 추가로 할 것”을 약속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세계 반도체 중고 장비 시장 1위로 지난 15년간 약 1만5000대 장비를 공급해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