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프라이스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이하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가 24일부터 NH농협은행 전국 점포망에서도 판매한다.
지난 3일 출시돼 증권사를 중심으로 판매하던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주력 상품인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안정형 버전이다.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주식투자 전략을 계승하면서 주식투자 비중을 30% 이하로 제한해 보수적 투자 성향을 추구하는 투자신탁 상품이다.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설정액이 곧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광범위한 지점망을 보유한 NH농협은행의 판매 합류가 채권혼합형 인지도와 운용규모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