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곽민철·강관희)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인프라웨어 ‘소프트웨어(SW)를 통한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프라웨어는 기아대책과 기아대책 산하 복지관의 안정적 업무환경을 지원한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군포시노인복지관·양재노인복지관에 1600만원 상당의 업무용 SW ‘폴라리스 오피스 2015’를 전달했다.
폴라리스 오피스 2015는 복지관 직원 업무 지원과 노인 정보화 교육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 2015는 이미 기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기존 커리큘럼 범위 내에서 오피스 활용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경남 인프라웨어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오피스 솔루션으로 국내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섭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인프라웨어 SW 기부로 다른 정보기술(IT)기업이 SW 기부 인식이 생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