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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 N-스크린서 인기
3월 3주차 엔탈(ENTAL) 영화 바로보기/다운로드 순위에서는 영화 ‘강남 1970’이 신규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하숙집’, ‘기술자들’은 차례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담은 영화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의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3일부터 VOD서비스를 시작했다.
4~10위권에서는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이 8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으며, 특종에 눈먼 언론을 비판하는 영화‘나이트 크롤러’가 신규진입과 동시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개를 훔치는 방법’의 재진입도 눈에 띈다.
4위를 차지한 영화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은 만화 ‘바람의 검심’ 실사판 3부작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였던 십본도와의 싸움을 본적적으로 다뤘다. 영화로 재현하기 힘든 빠른 칼놀림과 다소 비현실적인 기술들도 상상이상으로 충실하게 표현해 매니아층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쎄시봉’, ‘오늘의 연애’, ‘타임패러독스’는 각각 9~11위를 차지했으며, ‘명량’이 순위권에 재진입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헝거게임: 모킹제이’, ‘황제를 위하여’, ‘워킹걸’도 순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엔탈(www.ental.com) 영화 차트는 매주 금요일에 제공되며 전주 목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영화 바로보기/다운로드 순위를 집계해 발표한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