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카메라 3종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15 수상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자사 카메라 3종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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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100T와 X30, 아웃도어 카메라 XP70이 수상했다.

X100T는 후지필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의 최상위 기종인 X100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X100이 2012년에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2014년에 X100S, 올해 X100T까지 세 모델 모두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X100T는 필름카메라를 닮은 후지필름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APS-C 크기의 X-Trans CMOS Ⅱ센서와 고속 EXR 프로세서 Ⅱ를 탑재해 고화질 이미지와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X30 역시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의 선두주자답게 후지필름 파인픽스 XP70도 수상했다. 아웃도어 카메라 XP70은 방수, 방한, 충격방지 등 내구성을 살린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부사장은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와 아웃도어 카메라로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후지필름 카메라의 디자인과 퀄리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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