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소행성을 발견하기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Asteroid Data Hunter)를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플랜터리리소스(Planetary Resources)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내장 알고리즘을 바꾸면 아마추어 천문학자나 별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새로운 행성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촬영한 천체 사진은 알고리즘이 확인하게 되며 이를 통해 소행성 발견 뿐 아니라 이미 보고된 천체와의 조합도 가능하다. 만일 발견한 내용이 새로운 정보라면 나사의 데이터베이스로 전송되게 된다. 이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알고리즘은 기존 방식보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을 발견할 비율이 15% 늘어난다고 한다. 소프트웨어는 맥과 윈도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