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밴드' 체류시간 '카스'추월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3월 17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집어보세요.

Photo Image

1. [1면]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주로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다음카카오 ‘카카오스토리’의 인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토종 SNS 구도가 바뀌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네이버 ‘밴드’입니다. 코리안클릭이 조사한 3월 첫째 주 국내 모바일 SNS 체류시간에서 밴드가 총 5억분을 넘겨 카카오스토리를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주간 순 이용자 수(WAU)도 1270만명으로 카카오스토리 대비 95.4%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앞으로 밴드가 얼마나 더 성장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바로가기: ‘밴드’ 체류시간 ‘카스’ 앞질렀다

http://www.etnews.com/20150316000215

Photo Image

2. [1, 5면] 한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30대 그룹은 올해 어디에 얼마나 투자할까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30대 그룹(금융 제외) 2015년 투자·고용 계획’을 보면 해답이 나옵니다. 30대 그룹은 투자 방향을 반도체·OLED·유통·에너지 등 기존 주력업종으로 잡았습니다. 투자금액은 작년보다 16.5% 늘어난 136조4000억원으로 과감한 설비투자와 신성장동력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규채용은 6.3% 줄어든 12만명에 그친다니 조금은 아쉽네요.

◇바로가기: 30대 그룹, 올해 16.5% 늘어난 136조4000억원 투자

http://www.etnews.com/20150316000182

◇바로가기: ‘설비에만 102조8000억원’…투자 늘려야 기회도 는다

http://www.etnews.com/20150316000227

Photo Image

3. [5면] 현대사회 필수품 자동차 소비성향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자동차 튜닝 산업도 성장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작년 1조2345억원 규모였던 국내 튜닝 산업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2020년에는 4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체기에 접어든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영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튜닝산업 현황과 전망을 세밀하게 분석해 봅니다.

◇바로가기: 튜닝, 자동차 산업 새 영역으로…구조변경·용품·액세서리가 4조 시장 이끌 ‘튜닝 트리오’

http://www.etnews.com/20150316000261

Photo Image

4. [9면] 불금을 보내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주말 내내 답답했던 경험, 한 번쯤 느껴보셨을 겁니다. 휴대폰 주말 개통이 벌써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번호이동(MNP) 가입자가 평일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말 개통이 시작된 첫 주말인 2월 28일과 3월 1일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1만273건이었고, 7일에는 1만7265건으로 늘었다가 셋째 주에 다시 1만5000여건으로 떨어졌습니다. 통신사의 지원금 축소 때문인지, 주말 개통 홍보가 아직 부족한 탓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바로가기: 휴대폰 주말 개통 ‘과열’은 없었다

http://www.etnews.com/20150316000152

Photo Image

5. [12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유료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월정액 상품이어서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인기 동영상을 광고 없이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음악 유료 서비스 ‘유튜브 뮤직키’와 비슷한 형태가 될 것으로 외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메오나 훌루 등 다른 동영상 서비스 업체와 경쟁이 심해지고, 넷플릭스 등 인터넷스트리밍 업체가 맹추격하고 있으니 아무리 유튜브라도 현실에 안주할 수는 없겠죠.

◇바로가기: 유튜브, 광고 뺀 ‘유료 VoD’ 출시 준비

http://www.etnews.com/20150316000163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