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러피언 스타일 `삼성 스마트오븐` 출시

삼성전자는 더 커진 그릴로 조리 기능이 한층 강화된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 4종을 11일 출시했다.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은 히터 배열 구조를 개선해 기존 그릴보다 열 방출 면적이 더 넓어진 와이드 듀얼 그릴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열을 골고루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조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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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용량인 35리터로 기존 제품보다 면적이 약 21% 커진 지름 380㎜의 턴테이블을 조리실 내부에 채용했다. 패밀리 사이즈 피자나 파이 등 크고 많은 요리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제품 용량에 따라 최대 160가지 메뉴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동조리 기능을 갖췄다. 깔끔하고 세련된 유러피언 디자인으로 주방을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해준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오븐은 오븐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조리 성능과 다양한 특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식생활 제공을 위해 요리 본연의 맛을 구현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위생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븐과 동일한 세라믹 항균 조리실을 적용하고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익혀주는 3면 입체 가열방식을 채용한 삼성 세라믹 전자레인지 신모델 2종도 선보였다.

스마트오븐 신모델은 32리터와 35리터 용량에 출고가가 각각 42·55만원이고, 전자레인지는 23리터 용량에 출고가는 16만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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