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4년 연속 사무용 복합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해 매년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측정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발표하는 행사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했으며 28만개 인지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1만1000명의 면접으로 진행된다.
신도리코는 문서관리솔루션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500여개 지점과 3000여명의 서비스 직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고객 환경에 맞는 맞춤화된 다양한 오피스 솔루션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업계 최초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과 국내에서 최다 맞춤형 오피스솔루션 솔루션 구축 사례 또한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지난 2013년 글로벌 브랜드 ‘신도(Sindoh)’를 발표하며 55년의 신도리코 브랜드를 기반으로 신도(Sindoh)의 세계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