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 휴대전화 부품 관세율표 해설 발간

관세청 소속 관세평가분류원은 우리나라 핵심 수출 품목인 휴대전화 관련 물품의 품목분류(HS)를 이해하고 찾아보기 쉽도록 ‘휴대전화 부품 관세율표 해설’을 발간했다고 10일 발혔다

해설서는 휴대폰(스마트폰), 제조·검사 장비, 부품·재료, 착용가능 기기 등 무선 이동통신 산업 관련 물품의 최신 기술 정보와 통신 전문 용어, 최근 품목 분류 결정 사례 등을 담았다.

해설서는 관세청 홈페이지 ‘세계HS정보시스템’에 전자책(e북)으로 등재됐다.

관세평가분류원은 휴대전화 제품에 대한 정확한 품목 분류로 해외관세비용 절감은 물론 수출기업의 품목분류에 따른 국제 분쟁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길호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1과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지원을 위해 중국 품목분류 결정 사례집도 조만간 발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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