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옵틱스, 병원환경 개선 LED 무영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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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옵틱스의 LED 피부치료기 ‘링크헤바’가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는 수술과 진료, 처치 시 환부를 잘 볼 수 있는 병원환경 개선 LED 무영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할로겐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수술에 최적화된 높은 연색성과 색온도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경쟁 LED제품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외관 변형이 없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링크옵틱스는 의료용 LED로 수술방을 비롯해 진료실, 처치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간이 LED 수술조명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구축했다.

최근엔 LED 피부치료기 ‘링크헤바’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2015 KIMES)’에 출품해 주목을 끌었다.

링크헤바는 이지범 전남대병원 교수와 서대헌 서울대병원 교수연구팀이 임상시험했다. LED특정대역의 에너지와 최적의 광량을 조사해 피부미백과 재생 효과 등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관련 특허도 등록했다. GMP, KC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광주빛고을건강타운에서 상설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최용원 사장은 “의료와 환경, ICT를 융합해 광기반 의료기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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