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공제조합(이사장 김종민)이 오는 2017년까지 강소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목표를 내걸었다.
김종민 이사장은 26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2017년까지 총 5000억원의 금융지원 목표를 세우고, 콘텐츠기업에 대한 지원을 전 임직원과 함께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지난 2013년 10월 강소 콘텐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콘텐츠 산업 진흥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특히 우수한 콘텐츠를 기획하고도 담보력이 약해 금융권의 대출 및 보증 심사기준을 충족 못하는 중소콘텐츠기업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안)’, ‘정관개정(안)’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