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임차식)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3GPP 재난통신 표준 국제회의(3GPP SA6)에서 삼성전자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ETR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TTA 등이 참여해 재난통신 표준화를 적극 주도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3GPP SA6는 LTE 재난통신응용계층에서 아키텍처, 프로토콜 등 관련 표준을 2015년까지 완성할 계획으로 매월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7월 3GPP SA6 국제회의를 유치해 재난통신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 국가재난통신망 적기 구축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