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의전 차량으로 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300C AWD`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임동혁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퀸 엘리자베스, 쇼팽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받았다. 7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모스크바 음악원, 하노버 국립 음악대학, 줄리어드스쿨 음악학원에서 수학했다. EMI 전속 아티스트로 쇼팽, 바흐, 슈베르트 등 음반을 발매해 성공을 거뒀다.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등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300C AWD를 사용할 예정이다.
300C AWD는 크라이슬러 정통 프리미엄 세단 300C의 4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6.0㎏·m를 내는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했다.
정일영 FCA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매 순간 감동을 전달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당당한 스타일과 럭셔리한 실내,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 성능의 300C와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라며 “300C가 성공적인 한국 공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