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정보보안처 신설 사이버보안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안전과 보안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처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보안처는 정보보안팀, 경영정보팀, 비상계획팀으로 구성되며 정보보안과 시스템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반보안 업무까지 총괄한다. 부사장 직속 부서로 에너지 공공기관 보안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정보보안 위규자에 대한 처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임 정보보안처장은 2007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승진한 바 있는 박은숙 처장이 맡게 됐다. 이번 인사로 박 처장은 공사 창립 30년 만의 최초 여성 부서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보안조직 체계화를 통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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