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은 업계 최초로 구매내역 음성검색 서비스 ‘말하고 사자’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과거 구매했던 상품이나 판매자를 바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르고 키워드를 말하면 구매 기록을 찾아준다. 과거 구매기록 페이지를 일일이 넘겨보며 찾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옥션은 서비스 오픈에 맞춰 14일부터 광고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박희제 옥션 마케팅실장은 “고객들이 샀던 물건을 다시 살 때 일일이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며 “모바일 쇼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쇼핑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